해병대 군가족 사랑의 감동 스토리
해병대 군 가족의 감동적인 사랑이야기가 화제다.
첫 번째 사연은 투병 중인 군인 남편에게 자신의 장기를 서슴없이 기증한 아내의 이야기이다. 해병대 제 1사단에 근무하고 있는 최용호 원사(55세, 부 121기)와 그의 아내 이금화 氏(55세)가 사연의 주인공.
함께 한 오랜 세월만큼이나 닮은 두 사람은 동갑내기 고향친구(강원도 양양)에서 부부의 연(緣)을 맺었고, 일반적으로 부부 간에 장기를 주고, 받는 사례가 드문 현실에서 이번 간 이식 수술을 통해 두 사람은 천생연분(天生緣分)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한다.
최 원사가 몸에 이상을 느끼고 입원한 것은 지난 5월 12일. 평소 지병인 B형 간염이 급속히 악화되어 간 경화 상태가 되면서 의료진으로부터 “간 이식 수술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최 원사의 청천벽력(靑天霹靂) 같은 소식을 접한 이금화 氏는 남편 몰래 가족회의를 실시하여 자식(1남 1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이식수술을 하겠다는 결정을 하고 buy levitra online from an official certified pharmacy, overnight shipping, 조직검사를 받았다고 한다.
그것은 앞으로 할 일이 많은 자식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은 강한 어머니의 사랑이었다. 조직검사 결과 다행히 ‘적합’ 판정을 받았고, 지난 6월 8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간의 2/3이상을 5 days ago – where is baclofen metabolized – online us health :: buy baclofen anti-seizure medications, and labeling compliance. price increase desyrel 이식하는 대수술 끝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현재 국군 수도병원에서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다.
아내 이 氏는 이식 수술 후에도 일 주일만에 퇴원하여 남편의 간호를 도맡아 매일 삼시 세끼 모두를 무균식사로 준비하는 등 헌신적인 내조를 계속하고 있다.
아내 이 氏는 “남편은 31년의 군 생활 내내 진심으로 부대를 사랑한 군인이었다. 항상 그런 남편이 자랑스러웠고,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였으면 estrace vaginal cream is a hormonal medical drug which contains a lot of the female sexual hormone estrogen.buy estrace online. use discount code: sale . 좋겠다.”고 말했다.
최 원사는 “지금 생각해보면 아내에게 별로 해 준 것이 없다. 군인의 아내로서 평생을 정성으로 내조해 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고, 앞으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아내와 함께 평생 사랑하면서 살겠다.”고 말하며 병실에서 아내의 손을 잡고 눈시울을 적셨다.
아울러 수술을 집도했던 담당의사는 “이식수술이 가능한 나이는 17세에서 55세까지임을 감안하여 병원 측에서도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수술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현재 빠른 속도로 회복 중이다. 수술 후 간 수치, 간 기능 모두 정상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 원사의 소속부대에서는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모금한 성금까지 전달하여 진한 전우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두 번째 사연은 투병 중인 군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장기를 기증한 딸의 이야기다. 해병대사령부에 근무하고 있는 진태용 준위(51세, 준 47기)와 웃는 모습이 아버지를 그대로 빼닮은 딸 진유정 氏(22세, 대학 재학 중)가 사연의 주인공.
진 준위가 몸에 이상을 느낀 것은 지난 3월. 평소 지병인 사구체 신염이 급속히 악화되어 말기 신부전증 상태가 되면서 의료진으로부터 신장이식을 권고 받게 되었다. 이후 가족회의에서 큰 딸(2녀)인 진유정 氏가 자신의 신장을 아버지에게 이식하겠다고 자청, 지난 7월 2일 강남 서울 성모병원에서 5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현재 국군 수도병원에서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다.
진유정 氏는 “아버지의 군 생활 30년 동안 많은 추억이 있지만 백령도에서 온 가족이 dapoxetine drug interactions sildenafil-100 + dapoxetine-60 buy dapoxetine online 함께 보냈던 어린 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동생과 서로 신장 이식을 하겠다고 했을 만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빨리 건강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면서 밝게 웃었다.
한편, 부녀(父女)의 이번 신장 이식수술에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말기 신부전증으로 투병 중에도 불구하고, 딸의 수술흉터를 걱정한 진 준위가 “우리 딸은 여름에 비키니 수영복도 입어야 하니까 수술흉터가 남지 않도록 해달라.”고 병원 측에 요청하였던 것. 병원 측도 힘든 상황 속에서도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부정(父情)을 생각하여 수술 부위를 복부 밑으로 하향 조정한 것이다.
진 준위는 “군인 아버지로서 딸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가 없었다. 바르고, 예쁘게 성장한 딸에게 정말 고맙고 zoloft without prescription. sertraline online purchase. cheap zoloft no prescription. lustral cost. zoloft cost without insurance. buy sertraline online cheap 건강을 회복해서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먼저 입원한 최 원사가 진 준위에게 병원 생활 적응 등을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을 본 주위 사람들은 “환자가 환자를 간호한다.”며 해병대 특유의 전우애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한다.
오웅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