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영천시가족센터 양말목공예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영천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사진(1)-2021.12.14

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조상임)는 지난 14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새활용 체험은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 중 환경보호 활동 체험을 주제로 한 ‘양말목공예 방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영천시가족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말목공예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자 4명이 강사로 참여하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양말목공예는 대표적인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공장에서 양말을 만들고 남은 산업폐기물을 이용해 새로운 공예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 공예이다

영천시가족센터는 지난 7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플로깅 캠페인(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활동에 동참한 인증 사진을 SNS에 게재, 인증 완료 가정(30가정)에게는 친환경 제품 ‘제로 웨이스트키트’를 제공하는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보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조상임 영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또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tv/김정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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