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평가 및 개선방안 대토론회 개최

11일 경주시 농업인회관서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성과평가와 향후 개선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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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11일 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평가 및 개선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주시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열린 토론회는 손재근 경상북도 농업대전환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협력파트너 (사)월드채널 김동명 대표등 관련 전문가, 공무원,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손재근 박사님을 좌장으로 4명의 패널과 농업인들이 참여한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주시가 그간 추진한 계절근로자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손재근 위원장의 경주시 농업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경주시는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추진해 검증된 인력을 확보하고 이 과정을 수료한 연수생을 2023년 첫 계절근로자로 유치한 바 있다.

이번 계절근로자 운영을 통해 농가 수요인원 100% 입국, 무단이탈 0%, 농가만족도 증가에 따른 계절근로자 유치인원 820% 증가(2022년 연수생 60명, 2023년 205명, 2024년 492명), 계절근로자 재입국률 60% 달성 등 전국 유일무이한 성과를 거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지난해 법무부 주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시로 선정됐고, 올해는 행안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계절근로자 운영과 관련해 인사처장상을 수상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성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 2부 : 경주시는 11일 이날 경주시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평가 및 개선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kitv/김정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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