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으로 하나 된 우리, 민․관․군
건군 제63주년 국군의 날과 육군3사관학교 개교(10. 15, 토) 43주년을 기념하는 제2회 민.관.군 친선 축구대회를 10월 9일 학교 충성연병장에서 개최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군대상을 정립하고, 민.관.군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날 축구대회에는 영천시 부의장, 영천시 축구협회장, 생활체육회 임원 등 내외귀빈들이 참석 하였으며, 영천 소방서, 경찰서,시청팀을 비롯한 및 영천시 조기축구회팀 등 20개 팀의 선수 와 임원 등 4백여 명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학교장(소장 김길영)은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 그 이상을 넘어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인류애의 실현 장이라면서 오늘의 축구대회를 통해 민.관.군 화합의 장은 물론, 육군3사관학교가 영천시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종일관 열띤 경기 끝에 영예의 우승은 육군3사관학교 축구팀이, 준우승은 창공 조기축구팀이 차지했다.
www.kitv.kr 안치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