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재학생, ‘한 자리서 대학 발전 위한 모임 가져’
서라벌대학은 23일 저녁 7시 서라벌대학 원석 체육관에서 동문 선후배등 160명이 모인 가운데 ’2010 멘토․멘티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 학과의 졸업생과 재학생의 첫 공식 자리인 이날 행사는 ‘멘토․멘티의 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단순한 동문회 행사를 넘어 서라벌대학의 발전과 대학 브랜드 제고를 위한 다짐을 위한 자리다.
우선 졸업생과 재학생의 커뮤니티를 보다 확충해서 후배들의 역량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완성,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재학생들이 선배의 직장을 탐방한 후 후기를 올림으로써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실제적이고도 유용한 정보들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에 벌써부터 재학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선배직장 탐방기’를 비롯해 재학생들이 선배들과의 상담 후기를 올려 동기들과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나의 선배, 나의 멘토’ 등 크게 7개의 페이지로 나뉘어져 있는 졸업생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날 김재홍 총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우리 서라벌대학은 수준 높은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저소득층 재학생 장학지원사업 활동을 통해 동문회가 지역 사회에서 그 역량을 높이 펼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 총장은 “명품졸업생들로 이뤄진 멘토들과 재학생으로 이뤄진 멘티들과의 상호 지원체계를 보다 활성화 시켜 서로의 발전을 도모해 명문사학으로의 도약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울산대병원과장 송향미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서라벌대학 동문들은 동창회 활성화 계획에 매우 만족스러워 했으며 서라벌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면모를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www.kitv.kr 김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