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협 조합장 이,취임식 거행
울산축협은 지난8일, 문수컨밴션센터웨딩홀에서 제13대 이정웅조합장과 제14대 전상철조합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와 서우규 울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성병덕 농협울산지역본부장, 이성식 농협사료울산지사장, 축협장, 전직조합장, 관내 농협장, 축산관련단체장, 임원및 대의원, 조합원등이 대거 참석해 이임을 위로하고 취임을 축하했다.
전상철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겨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울산축협 발전과 조합원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훌륭한 전임 조합장들이 이루어 놓은 좋은 전통을 살려 조합원과 시민은 물론 지역사회로 부터 사랑받는 울산축협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임한 이정웅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중 어려웠던 일들을 회고하고 전 임직원이 단합해 조합발전에 노력해 줄것을 당부하고 조합을 떠나서도 영원한 축산인으로 조합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상철조합장 인터뷰>
“조합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조합원들의 뜻에 부합하는 조합경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8일 제14대 울산축협장으로 취임한 전상철(59) 조합장은 취임일성을 이같이 밝히고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고 조합원이 꼭 필요로 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울산축협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울산 토박이로 동국대학교 지역개발대학원 최고관리자 과정을 수료한 전조합장은 그동안 30여년간 축산업에 몸담아 오며 전문 축산인의 자리를 굳혀 왔으며 그동안 무려 12년간 울산축협 이사를 역임하고 한우협회 울산지부장(8년). 울산한우회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울주군 농어촌발전 심의위원, 농업경영인 부회장등을 역임하며 축산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크게 헌신해 왔다.
특히 전조합장은 전국한우협회 이사, 한우종축개량협회 대의원도 역임 하는등 우리 한우와 울산지역 축산업을 선도하는 전문축산인의 자리를 확고히 지켜왔고 그 공로가 인정되어 조합장의 중책을 맡게됐다.
임기동안 맡은바 직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조합발전과 조합원 권익을 위해 신명을 바쳐 열심히 하겠다고 겸손한 꿈을 밝힌 전상철 조합장에 대한 조합원의 기대가 사뭇 크다.
kitv 영남취재본부 김점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