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육군3사관 생도면회행사서 적극적 시정홍보활동 펼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3일 육군3사관학교의 학사 및 여군사관후보생도들의 면회행사에 참여해 전국에서 면회 온 4천여명의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시정홍보물 배부와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등으로 적극적인 시정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날 시정홍보 책자와 관광안내 홍보물 등을 면회객들을 직접 찾아적극적으로 배포하고, 농특산물 부스를 운영하며 포도, 복숭아, 토마토, 자두 등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행사도 실시했다.
영천시 고경면에 위치한 육군 제3사관학교는 1968년도에 창설되어 지금까지 대한민국 육군 장교의 50% 이상을 배출하는 명문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활성화와 민과 함께하는 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영천 주소 갖기 운동, 영천지역을 한정해 생도들의 외출을 허락하고, 지난해 한약축제 시에는 국군의 날 행사를 겸해 800명의 생도가 참여한 영천시내 시가지 퍼레이드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열린 학사.여군사관후보생 면회행사는 개식에 이어 생도축하퍼레이드, 후보생 호국의식, 축하행사, 생도.후보생 생활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www.kitv.kr 안치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