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역사와 문화 전세계로 알린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로 경주를 찾는 세계 손님들이 증가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석하는 세계 각국의 IOC 위원 및 관계자, 가족들을 특별 초청해 29일 양동마을 탐방에 나섰다.
IOC 위원 경주 탐방은 경주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진행되며, 30일에는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한다. 이 행사는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경주와 경상북도의 문화유산을 전세계 체육지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경주 투어는 양동마을의 관가정, 향단, 무첨당을 방문해 IOC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살아있는 세계문화유산’이라 불리는 양동마을에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유래와 전통 문화에 대한 안내가 이어져 IOC위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오는 10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세계문화엑스포를 관람하고, 불국사를 방문하는 코스로 이어져 경주를 대표하는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IOC위원들과의 오찬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IOC위원들의 경주 방문으로 특히 경주의 역사, 문화, 관광, 스포츠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도시로서의 경주를 소개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이를 계기로 세계 속에서 다시 한번 경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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