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고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 !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인환)는 2010년에서 2011년 독도 지킴이 거점학교로 라온힐조 (독도지킴이 동아리 명칭, 뜻 : 즐거운 이른 아침)가 중심이 되어 독도 지킴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왔다.
2011. 7. 5(14:00-15:00)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 박기태 단장을 초청하여 1학년을 대상으로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독도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도의 소중함과 이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꿈의 씨앗이 되기를 다시 한 번 다짐하였다. 그 씨앗은 이제 사이버외교관이란 싹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박기태 단장은 약 7만 명의 반크 회원들의 활동을 강조하면서 그 활동에 힘입어, 그간 3%에 불과하던 ‘동해’와 ‘독도’의 바른 표기 율이 30%까지 상승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서 소강당에서는 박기태 단장과 경주여고 라온힐조(반장 조아진)1,2학년 학생들은 ‘독도지킴이 활동의 방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고교 재학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 활동을 하던 반크 인턴 대학생 멘토 2명(김보경, 이상인)이 함께 참여하여 고등학교 재학 시 반크 활동의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이날 참석한 모두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독도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훨씬 사소하고 간단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나친 홍보 공세보다는 이 지역부터,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에 뜻을 같이 했다.
특강에 이은 간담회도 독도와 대한민국을 사랑하지만 그 방법을 몰라서 힘들었던 우리 모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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