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칠곡군 문화 한마당 ‘얼쑤~’


2일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리는 경주엑스포공원 천마공연장에서는 ‘칠곡군 문화의 날’이 열렸다.

행사에는 칠곡군 측에서 이왕용 칠곡군수 권한대행, 곽경호 군의회의장, 송필각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의 인사가 참석했고, 경주시와 엑스포 측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 정강정 엑스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칠곡 군민과 관람객 1천여명도 함께 했다.

식전공연을 포함해 총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양식 경주시장의 칠곡군 문화의 날 선포 및 환영사, 이왕용 칠곡군수 권한대행의 인사말, 곽경호 군의회의장의 축사, 기념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칠곡 한사랑 풍물패가 신명나는 날뫼북 춤공연을 선보이고, 순심고등학교 관악부가 관악 한마당을 펼쳐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진행된 의식행사 환영사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엑스포를 찾아주신 이왕용 칠곡군수 권한대행을 포함한 칠곡 귀빈 여러분들과 군민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엑스포를 통해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칠곡군의 문화예술을 마음껏 선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왕용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긴 세월만큼 찬란한 문화를 지닌 경주에서 칠곡 문화의 날이 마련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문화가 경쟁력인 21세기에 칠곡군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왕용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경주엑스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길 기원하며 즐겁고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www.kitv.kr 김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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