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현곡면 청년회 독거노인 이사서비스


경주시 현곡면 청년회(회장 최희규)에서는 지난 28일(수) 현곡면 금장리 거주김○○씨(82세)의 이사를 회원들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일을 미루거나 직장에 연가를 내어 자원봉사를 해 주었다.

회원 42명으로 구성된 현곡면 청년회는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경로잔치, 노래자랑을 주최하는 등 그동안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왔으며, 특히 연말연시, 명절등에는 지역의 독거노인등 취약계층들에게도 봉사와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번에 청년회가 자원봉사를 실시한 대상가구는 복지정책과에서 실시하고 있는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사업 대상자로 매월 정부지원 생계비로는 월세도 충당하기가 어려운 형편이라 노인 혼자서 이삿짐을 옮기지 못해 발을 구르던 차에 현곡면 청년회에서 흔쾌히 봉사를 자원해 이사를 해주었다.

최희규 회장은 새롭게 이사한 집의 전기선이나 창문등이 너무 부실하여 다가오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전기선 수리와 방문의 바람막이도 모두 새로 해줄 예정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거노인등 어려운이웃들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청년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현재 복지정책과에서 실시하고 있는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사업』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에 대하여 전담사례관리자가 지속적으로 개입하여 공공과 민간의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130여 세대에 걸쳐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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