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직자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펼쳐


경주시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경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9월 8일 공직자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장보기 행사는 최양식 경주시장, 공무원, 각급기관단체, 시장 상인회원 등 220여명이 참석해 중앙시장 및 성동시장 일대를 둘러보면서 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제수용품 및 선물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것을 홍보하고 물가안정에도 적극 참여할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양식 경주시장은 중앙시장을 둘러보며 경주시 상품권으로 직접 생필품과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재래시장 이용하기 홍보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더불어 시장 상인들에게 안부를 묻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와 함께 직원들은 중앙시장을 비롯, 성동시장을 방문해 물건 구입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격려하는 등 재래시장 이용에 동참했다.

시는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이러한 행사를 마련해 경주시 상품권 활용 증대와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유통환경의 변화로 전통시장 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장보기 및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시장 상인들이 웃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주의 전통시장이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고, 서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직접 물건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주시는 전통시장 이용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 및 가족, 지역 기관 및 단체, 기업체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과 장보기 투어단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공공기관과 기업체에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이용을 장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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